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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미용실에서 꼰대새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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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깎을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꼰대새끼가 머리깎고있던 남자애한테 갑자기 호구조사를 하는거임
꼰대가 공부잘하냐 또 아버지 뭔일하시냐 이딴걸 계속 묻는거임;; 그래도 그 남자애는 대답 잘하더라고..
그리고 또 걔가 좀 뚱뚱한 편이었는데
너 그러면 살찐다. 돼지되고싶느냐. 등의 발언을 하는거임
미용실 주인아줌마는 눈치주면서 남자애 편들어주고
그 꼰대새끼는 지치지도 않는지 계속 아빠 고향어디냐 등의 호구조사를 하는거임.. 듣기 거북하더라..
딱 보니까 틀딱꼰대던데; 진짜 극혐이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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