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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했습니다

조회수 597댓글 4추천 15

탈퇴했습니다 계속 롤만 하다간 인생이 망할거 같더라고요. 이제 고 2지만 제가 뭘 해야되고 하면안되는지 아는 나이인데 정말 롤 하던중에 제가 한심해서 탈퇴했습니다.

롤을 제대로 시작한것은 중1때 입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같이 시작한 친구 한명과 골드인 친구에게 배우며 열심히 했습니다 같이 시작한 친구는 발로란트로 넘어갔지만 저는 롤이 재밌어서 계속했습니다 저도 정이 떨어져 발로란트로 넘어갔었던 때가 있었지만 결국엔 돌고돌아 롤으로 오더라고요 롤에서 모르는 사람과 친해져 디코서버에 초대되서 친해지고 친구들과 5ㄷ5를 하며 좋은 추억을 쌓은 좋은 게임이였는데 어느순간 롤이 힘들들어졌습니다.

롤이 힘들어졌을때가 매튜렁의 승부조작 이런 소리가 나왔을때부터 게임이 이상해진거 같고 힘들어졌습니다. 브실골플이 섞인듯한 게임, 트롤, 승부조작? 으로 맨탈이 갈릴때쯤 탑에서 원딜로 포변을 했습니다 랭크에서 바로했기에 플레에서 실버로 강등됬습니다 원딜에 재능이 없다는걸 알고 실버에서 캐리를해 골드까지 올라가기위해 미드에서 칼챔, 메이지를 픽하고 게임을하는데 라인전은 이기는데 게임을 굴릴줄 모르니 티어가 그대로였습니다 평생 탑만했으니 게임 굴릴수가 없었습니다 피지컬로 하면 오르겠지란 마음으로 계속했지만 티어는 더 내려갔고 그러던중 서폿카타를 만나 채팅을보고 깊게 생각에 빠졌습니다. 저런애를 팀으로 만나고 욕먹어가며 게임을 해야되는 이유가 뭘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티어를 올리고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하는게임이 그냥 스트레스 받고 시간만 뺐어가는 인생의 방지턱?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탈퇴를했습니다. 탈퇴할때 눈물이 나더라고요 3500시간을 버려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그동안 롤을하며 행복했던 친구들과의 추억, 아이언 4를 탈출하기위해 학원을 째고 피시방을 갔던 그런날들이 생각나며 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멍청한데 공부해야될 시간에 롤을하고있던 생각을하니 더욱 지우는게 맞는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재밌었고, 좋았고, 추억 만들어주고, 좋은 친구들을 더 많이 만들게 해준 롤 고맙다 롤에서 만난 하마의모험 저 츤츤한싸이코 입니다. 행님 말도 안하고 탈퇴한거 죄송합니다 3년동안 고마웠습니다 취업하면 밥사겠다는 약속 지킬게요 형님은 그때쯤이면 30후반이실거 같은데 건강챙기십쇼

어색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개
  1. 1
    레벨 21평q평w평

    남은 인생 화이팅 입니다. 저도 나이먹고 보니까 세상엔 재밌는게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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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레벨 26하냐냐냐냐

    롤이 진짜 인생 많이 망치긴 해. 취미에서 득실을 따지기는 힘들지만 롤은 수 많은 취미 중에 실이 99퍼인 취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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