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이 라인 3게에서 미드에 암살자나 로밍형 챔프, 메이지 챔이 자주가는건
빠른 초반성장으로 탑과 바텀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임.
탑, 바텀의 중앙에 위치해서 라인전을 이기고 탑 바텀을 풀어주는게 미드의 역할임.
탑은 한타때의 보험을 위해서 가거나, 쉔같은 유틸 스플릿이 가는곳인데,
리메이크되고 도주능력없고 한타도 약한 아트록스를 굳이 탑에 보낼이유가 없음.
바텀은 사실상 최후의 보험용으로 사용하던 라인이고, 용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라인전이 정말로 중요해짐. 뭣보다 정글러와 미드까지 오개되면 4:4싸움이 되버림.
거기에 원거리 견제형 챔이 많기 때문에 여기서도 아트록스는 쓸만한 캐릭터가 절대 아님.
결국 갈수있는 라인은 미드라인뿐임. 리메이크 아트록스의 Q를 통한 파밍과 라인푸시로
일반적인 메이지챔프 상대로는 로밍을 억제하고 제드,탈론같은 암살챔 상대로는
궁극기를 통해 버티면서 절대 솔킬각을 내주지 말고 그저 꾸역꾸역 파밍만 하는거임.
아트록스가 지금단계에서 구더기가 된것도 사실이고, 특히나 가렌 다리우스같은
맞으면서 때리는 딜탱캐릭한테 무지막지하게 약해진걸 감안하면 미드에서 쓸수밖에 없음.
그렇게 꾸역꾸역 버틴다고 치면 미드에 주로오는 챔피언들 특징상 Q를 2대이상만 맞출수 있으면
거의 빈사상태로 만들만큼 강력한 딜을 뽑을수는 있음.
그 기적같은 확률을 보고 미드에서 뽑는것말곤 지금은 답이없음....
참고로 선템은 무조건 요우무임. 쿨감을 위한 블클 그딴거 가지말고 무조건 요우무를 가야됨.
이 느려터진 개구대기는 요우무라도 없는이상 도저히 써먹을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