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현수막의 이동준이란 사람이 바로 한국 영화사 희대의 걸작인 '클레멘타인'의 감독이자 태권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이자 탤런트이다.
희대의 걸작이였던 클레멘타인에 모든 힘을 쏟아부은 나머지 쫄딱 망한 이동준은 빚을 갚기 위해 밤무대를 전전했는데, 한번은 부산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섭외를 받았다고 한다.
문제는 그 나이트 클럽에서 누가 똥꼬쇼를 했는지 그걸 광고하기 위한 현수막이 남아있었고, 이동준을 섭외하며 현수막을 재활용한 덕에 저 짤방이 탄생한 것이다.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나왔던 이동준이 이 짤방에 대해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근데 덕분에 똥꼬쇼란 말이 더 유명해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