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마지막 1분30초 발언 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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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판단 2개가 결국 우리의 경기결과를 받아들이게 만들긴 했지만,
그렇지만 않았다면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수 있을만한 위협적인 장면들을 보여줫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는것에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단지 우리의 축구수준, 지금의 축구의 현실이 지금 여기까지 인걸로 저는 판단이 내려지구요.
우리가 더 잘하기위해서는 대표팀에 대한 선수들에 대해서 선수를 더 능력을 키워라 라고 애기할것이아니라
전반적인 한국축구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지금 보이는 것만 바꿔서
내보내는것이 아니라 지금 보이지 않은 곳에 있는 어두운 것들을 얼마나 털어내고, 그 것을 그 벽을 깨부수고
우리가 앞으로 나가기를 원하느냐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배 : 네.. 아.. 생각보다 갈 길이 멀겠군요?
박 : 네 쉽게 바뀌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 축구인들이 서로가 힘을 합쳐서 희생을 감내해서라도 뭔가를 바꾸지않는다면
우리는 4년마다 매번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게 될거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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