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장갑보고 있었는데 정신이상해보이는 배달 할배랑 야가다 아저씨가 어깨살짝 부딪혔다고 할배가 먼저 시비걸어서 말싸움시작함
말리면 뭔가 나도 다칠 거 같고 해서 옆에 있던 아줌마랑 구경하고 있었는데
할배가 계속 시비걸고 “나,나한테 사과해!”중얼중얼 거리기 시작함
야가다 아저씨는 “그만합시다...”그랬는데 계속 할배가 시비검
그러다가 좀 빡친 야가다 아저씨가 “함뜨던가”하니까
할배가 “그래 함 뜨자”하면서 중얼중얼거리기 시작함
근데 할배가 나갈 생각은 안 하고 계속 중얼중얼 욕만 하니까
야가다 아저씨가 다시“함뜨게 나와”하면서 어깨죽지 잡으려고 하니까 할배가 어깨빼면서 중얼중얼 욕하면서 바로 뒤돌아서 빠른 걸음으로 도망갔음
그러곤 자연스럽게 야가다 아저씨는 몽키스패너 크기재보면서 마저 쇼핑함
뭔가 정신이 이상한데 배달을 하면서 생활을 유지하는 할배도 놀라웠고
야가다 아저씨의 그 수컷느낌이 기억에 남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