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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꿈으로 인식하는것도 ㅈㄴ무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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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야간당직(혼자일함) 일하는데 강아지 얼마없고 고양이얼마없어서 할일끝내구 잠시 쉬는시간이라 쉬는곳에 누워서 잠깐 잤는데 그게 화근이엿음 가위가 눌렸는데 잠에서 깨어날 수가 없는거임 1~2번은 계속돌아다니다가 꿈으로 돌아오고 3번째엔 사람이있어서 개놀랐지만 깨어나지못하고 꿈으로돌아옴 (야간 당직이라 혼자일함) 4~5번째에선 같이 일하는 주간선생님들하고 의사선생님들이 계속 차례대로 이시간에 출근함(그럴리가없는데) 그러고 6번째~7번째엔 엄마가 나오고 (멀쩡히 건강하게 살아계심) 8번째~9번째에도 계속돌아다니고 알수없는 모습의 괴물들이 돌아다님 (원체 쫄보라 무서운 비쥬얼도 아니였음 내 머릿속에 무서운 괴물은 상상이 잘 안되나봄) 그러다가 마지막꿈에서 누가 레이더같은걸로 날 찾아내서 아 찾았다 이제 돌아가

이러자마자 깸 ㅅㅂ ㅈㄴ무서워서 엄마아빠언니남친친구들 다 전화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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