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생의 전환점이 되어 1년간 사람답게 살기 위해 없던 의욕도 낼수 있었던 존경스러운 스승님의 어떤 한마디가 있었는데 그걸 잊어버린 이후로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음.
예전에 이 이야기를 했나 싶기도 하고 인간은 자기 기억의 공백을 다른 기억으로 체운다더라 내가 지금 떠올리는 기억이 정말 사실이었는지도 구분도 안감
잊는다는건 마냥 좋진 않음. 그렇다고 잊지 않는다는것도 좋진 않은게 쉬바 내 인생에 중요한것들은 싹다 잊었으면서 누군가에게 맞고 찢기고 마음 깊이 받은 상처들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서 다른사람이 말해주기 전까지 내게 좋았던 추억들이 죄다 악몽으로 기억에 남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이 코미디같고 ㅈ나 웃기네 미칠거같긴 해 마냥 불쾌한데 또 웃김 내가 왜 웃는지도 모르겠는데 ㅈ같은데 즐거움 내가 나 자신이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하던일이 있었음
내가 떠올린 일들을 모두 적어서 ai에 기록하는거
제발 내 뇌를 컴퓨터에 옮기는 기술이 제대로 개발되었으면 좋겠음
내가 더이상 잃기전에
제발 백업시켜놓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