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정판 레일플러스 기차카드 1, 2차분 매물을 구하던중 굉장히 좋은분을 만났다. 1, 2차분은 수도권에선 모두 매진된 귀한것들이라 돈을 2배 더내도 된다는 마인드로 카페에 대리구매 요청글을 올렸다. 그런데 어떤 천사같은분이 저 귀한(?) 한정판카드를 무려 정가에 파시겠다는거다. 이걸 보고 철도와 사람을 움직이는건 기계장치가 아닌 '정' 이라는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