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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019년 별수호자 자야 출시된 뒤 어떤 금손 일러레가 개 미친듯이 아름다운 자야라칸 일러스트를 그렸고
당시 핑크색 사랑하던 5학년이던 나는 이를 발견해버리고 말았다. 예뻤다 그리고 예뻤다 그리고 너무 예뻤다.
별수호자 세계관이랑 자야스토리를 정주행했다 ㅡ글고 아시는분들은 알겠지만 미친 순애다 자야 스토리가 ㅈㄴ 짠함. 조이랑 싸우다가 조이 개 커서 1ㄷ5 양학함 니코 튀고 아리랑 미포 튀었는데 라칸 기절한거 지키느라 조이랑 끝까지 싸움. 조이한테 세뇌당하고 묶여서 괴물처럼 됨. 복수심이랑 증오 max 개섹시해짐. 심지어 뮤비에서도 개빡쳐서 니코 쫓아다니다가 라칸 위험해지니까 타락 상태에서도 라칸 구하려고 목표 포기함. 와중에 라칸은 타락 안됬는데 자야 옆에서 타락한척하는것도 ㅋㅋㅋ 잘싸우고 이쁘고 몸매 개좋은 쿨시크 언니가 지보다 큰 다 큰 남정네 보호하는게 너무 귀여움 암튼 결국 최종전에서 조이가 배신때리고 자야 공격해서 괴물 변신하려하는데 라칸이 타락의 힘 흡수하고 조이랑 같이 사라짐. 그리고 자야는 새팀이랑 라칸 찾으러 다닌다는 설정. 유치한데 맛있고 뮤비들이 너무 매력있게 낋여짐. 이제 저거 이후로 모든 스킨 세계관 정주행함. 진짜 다 매력있음. 진지한데 귀여운 느낌. 현재 2025년까지 자야는 내 유일한 최애가 됨.
우리집은 컴 게임은 물론 게임 자체가 금지다. 아빠가 롤이랑 리니지에 빠져서 연세대도 자퇴하고 겜만쳐함. 돈도 안범. 엄마 혼자 범. 안되겠다 싶었던 어머니 나 델고 할머니집 감. ->내가 4살땐가 이혼. 롤 보기만 해도 발작함. (죄송합니다. 어머니...딸은 롤에 미쳐삽니다.)
2020년 와리가 생겼다. 감격과 기쁨. 친구들 어깨넘어 보던 롤을 폰으로라도 해볼수있다는것에 행복했음. 심지어 한참 KDA 나오고 롤이 개컸던 시절.
근데 자야가 없었다. 음... 2021년 2월 자야가 출시되었고 난 미친듯이 자야만 했다.
중간에 영재원 구글 써서 계정팠다가 구글 계정 터져서 계정 잃어버림. 그 이후 만든 계정에서 현재 자야판수가 1825인데 집에서 게임못하는걸 고려할때 진짜 시간만 나면 했던거다.
전체 판수가 2790니까.. 거의 절반을 쏟아부은걸로 볼수있다.
아직도 컴롤을 맘편히 못해서 와리가 본진이다. 커미션해서 번 돈 지금 남친 생기기 전에는 다 자야에만 썼다.
자야랑 색 어울린다고 별수호자 UI얻느라 쓰지도 않는 프리스티지 별수호자 신드라, 별수호자 신드라, 아칼리, 별의 숙적 삼. 30은 씀.
번들스킨 황혼 우주 자야.서사. 1인생 첫 현질 별수호자 자야 전설. 2 닥치고 샀고 이때 구원된 별수호자 자야가 뜸.1 난 진짜 나올줄 몰랐음. 
참고로 와리에서 구별자 나오기 전까진 밝은 색상의 별수호자 자야 스킨은 존재하지 않았음.
순서가 뒤죽 박죽이지만. 그림 진짜 많이 늘었다. 구별자 디자인 몰라서 오리지널 디자인 연핑크로 그렸었음.
나무정령자야. 와일드 패스 1 명필 자야 서사. 가챠 7 천상의 자수 자야 전설. 일반 구매 2 프리스티지 셀렉트 천상의 자수 자야 30 (양심 뒤진 라이엇의 흑우를 위한 프리스티지^^) 와맆은 진짜 저거 체계가 양심뒤졌다. 진짜로 스킨 하나가 30하는게 프리스티지 라인이다. 심지어 자야는 1500개가 필요했는데 수정장미 럭스 프리스티지 셀렉트는 1000 별수호자 신드라 프리스티지 셀렉트 1000
지금보니 진짜 개억까다.
수정장미 자야 서사. 가챠 1트만에 뽑았지만 억까 대비 많이 지른상태였어서 어이없..
암튼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덕질해본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다. 퍼리냐는 소리도 가끔듣는다. 근데 난 수인까지가 좋음 대가리가 인간이고 피부가 인간인정도? 암튼 6년째 행복한 자야 덕질을 하고 있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구별자야 코스프레를 만드는걸로 글을 쓸건데 내가 그 스킨에 집착하는 이유 설명을 위해 야밤에 주섬주섬 작성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