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우매한 대중들이 이상한 곡이나 빨고 틱톡 노래마냥 인기차트나 올리는 락을 내기 때문이다.
나는 락이 힙합보다 우위이던 시절에 빠져 개한심하게 락이 유행하려는 조짐만 보이면 이건 락이 아니다. 진짜 락을 가져와라 하는 꼰대짓을 했다.
이건 아무튼 개좆병신찐따버러지같은 락부심이 아니라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숭고한 정신이고, 우리 락팬들의 연대이다.
나만의 작은 락 거리면서 고추보다 락이란 장르가 더 소추이길 바라는 그런 사람이 아니란 말이다.
아무튼 대중적인 락이나 듣는 애들이 극성빠니까 우리가 좀 꼰대짓 하는 것도 빠가 까를 만든 거 아니겠냐?
틱톡 음악같은 거나 빨며 락이니 뭐니 하고 잔나비 모네스킨 이런 발라드에 가깝든 댄스곡에 가깝든 한 밴드를 락으로 부를 수 없는 것이다.
락 가수가 갈피를 못 잡고 락팬들을 실망시키거나 대중에게 인정받거나, 아니면 그 반대이기를 지향하는 것은 전부 락팬들이 아니라 대중의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