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겪었던 일에서 다 벗어난줄 알았는데 고작 애니보면서 내가 겪었던 상황이랑 똑같은 상황을 겪는 주인공 보니까 덩달아 마음이 무너질것 같네 그리고 사춘기 지나면서 형성된 '내' 성격인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이상'을 연기하는 거였구나 라고 알게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