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야구 전혀 안좋아하는데 야구 좋아하는 사람은 야구에 미쳐있음 내가 보통 이런거로 뭔가를 증오하는 편은 아니라 그냥 그런갑다하고 넘겼음 고2때 반 애들이 학교에서 365일 매일매일 컴투스 야구 게임 하며 응원가 열창하기 전까진...
아니 그 많은 야구선수 응원가는 어떻게 또 외운건지
야구게임 1ㄷ1 하면서 타자로 나오는 선수들마다 응원가를 합창함
이걸 1학기때부터 2학기 끝날때까지 쉬는시간마다 옆자리에서 들으면 사람이 안 미칠수가 없음
사실 제목은 어그로 끌은거긴 한데 야구 팬인 사람이랑 친해지기가 상당히 어려워짐.. 괜히 색안경 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