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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꾼 썰

자유6년 전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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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을 꿨는데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수업에 30분 늦음
그래서 잽싸게 교실로 들어갔는데 선생님 잠깐 어디 가셨길래 엄청 긴장하고 있다가 
"아 이거 꿈이지 그 게임 너무 비현실적이었어 그래 이건 꿈이야"이러면서 지금 꿈을 꾸고 있다는 걸 깨달음
자각몽에선 내 상상대로 아무거나 만들 수 있다고 들어 음식, 저택 이런 거 상상했는데 
그냥 꿈속에서의 내가 상상하는 기분이 들더라 뭐 아무튼 상황도 안 변하길래잠에서 깨려고 했음
이때부터 소름 돋는 일이 일어났는데 안 일어나 짐 정확히 반은 수면상태 반은 깨어있는 상태인 기분
약간 흐릿하게? 꿈속에서 1인칭으로 내 실제 모습, 팔이 비취 어짐 그런데 움직여 지진 않고 내 입가에 흐르는 침이 느껴지는데
뭐 미동도 못하겠더라 눈이 계속 감겼다 떠졌다, 화면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기분이 들더라
필사적으로 일어나려고 한끝에 겨우겨우 일어나짐 옛날에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이런 게 가위눌린 건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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