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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쓰, 블이 좋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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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끌면 잡는다.

- 지금은? 끌면 짐. 룬개편으로 인한 것도 크고 너프도 뼈아프고...

상대서폿이 바보가 아닌이상 카운터픽을 함. 후픽이어도 문제인게 요즘 나오는 서폿들 전부 쓰블카운터임ㅋ

2. 라이너들의 순간 폭딜.

예전에는 탱커를 끌어도 어찌어찌 잡고 수습이 가능했는데 요즘엔 수습이 안됨. 실수로라도 끄는순간 한타대패로 이어짐.

잡아도 그 잡는동안의 딜로스 때운에 쌈싸먹힘...

진짜 원딜외에 딴거 끄는 순간 대역죄인.

3. 서폿템이 별로 좋은게 아니었다. 즉, 원딜의 템상황에 따라 잡을 수 있으면 잡는거임.

근데 요즘엔 서폿들이 원딜보다 쎄고 단단함. 심지어 시야석 삭제 이후로는 돈수급이 원활해서 설상가상이됨.

4. 정글러들이 갱을 많이 옴. 호응좋다고.

근데 요즘은 정글러들끼리 카정싸움. 봇은 뭘하기도전에 5분안에 게임이 정해진다. 물론 갈수록 봇가챠게임이긴 한데,

신짜오, 그브 이친구들이 현메타에 존재하는 이상 어쩔 수 없음. 위험요소가 많은 바텀갱보단 쉽고 빠르게 게임 터트리는 카정동선이 더편함.

만약왔는데 못끌었다? 그대로 동선들키고 낭비오지고... 적정글러는 순식간에 전령먹고 탑지역 정글 싹다 훑어먹음 ㄹㅇ. 혹은 탑갱성공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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