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골플에서 오래 놀았는데
올해는 좀더 승급에 신경써서 다이아에 도착함
다이아에 오고나서 바뀐점이 몇가지 있어서 글로 써봄
50가지는 사실 개구라였고 어쨌든 ㅋ
1. 만나는 놈들이 예전에 봤던놈들이 많다
-> 마챌처럼 계속 만나대는건 아닌데 몇판전에 봤던놈들
어제봤던놈들을 오늘 만나고 이런게 많음
그래서 버러지라고 생각했던애들을 거를 수가 있게 됐음
2. 큐 돌리는 시간이 좀더 길어짐
-> 예전보다 좀 더 걸리는듯
3. 밴픽창에서 닷지가 잘난다
-> 다이아애들은 서로 검색을 하는거같음
골플에서는 검색없이 그냥 겜시작하는경우가 많았는데
여긴 우리팀이 뭘잘하는지 살펴보는건 기본임
그래서 가망이 없다싶으면 게임을 시작하지않고 mmr을 아끼기 위해 닷지하는 경우가 많음
물론 나도 닷지를 많이하게되는듯
왜냐면 답이 없어보이는 게임을 시작하면 진짜 지더라고
4. 게임 중 포기가 빠르다
-> 초반에 다이브해서 더블킬 트리플킬이 나오면 그대로 스노우볼이 굴러가는경우가많음
역전이 안나오는건 아닌데 진짜 쉽지않은게 느껴짐
이유가 양팀 다 호구가 아니고 운영을 모르는 놈들이 아니라 그냥 미래가 빤히 보임
그래서 15분 서렌 20분서렌이 곧잘나옴
5. 공짜로 오브젝트를 먹는게 거의 불가능
-> 상대의 실수로 인해 공짜로 오브젝트를 챙기는 경우가 거의 없어짐
오브젝트를 챙기려면 누굴 죽이고 먹던가, 정말 기가막힌 타이밍에 찌르던가
혹은 다른걸 주고 가져가는 그런 식이 많음
6. 입을 털면서 할건함
-> 서로 싸우는건 아래티어하고 다를바가 없는데
할 건 하면서 입을 텀
물론 개똥싸는 놈이 입을 터는경우는 거의 지는건 맞음
7. 다이아에 대한 동경이 사라짐
-> 와서 직접해보니 얘가 왜 여기까지 왔지? 싶은 놈들이 있음
다5 예티도 아니고 다3짜린데 플레이가 기본이 안되있는 경우가 보임
아 얘네들도 별수없구나 하고 환상이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