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주작은 있을수밖에 없음 그게 게임성이 아닌 매출적으로 접근하면 매출이 잘나올수밖에 없는게 바로 매칭주작임
애초에 모바일롤인 와일드리프트도 매칭주작이 있잖아?
왜냐고? 간단함 라이트 유저층을 확실히 잡아둘 수 있는패치이기 때문임
롤이든 어떤게임이든 유저층은 확실히 구분되어있음 1. 콘크리트층 - 일명 고인물세대로 0세대롤(초창기)/1세대롤(그래픽업데이트된 후 세대) 부터 꾸준히 해와서 중상위권티어에 위치해있는 세대임
2. 라이트 유저 - 주로 2세대롤(신화템세대)부터 시작해온 애들로 늦게 시작했기에 주로 아브실골층을 담당하고 몇몇은 매칭주작 수혜로 플에에 올라오기도 함 주로 랭크보단 일겜 칼바람 아레나같은 게임모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함
3. 뉴비 - 말 그대로 뉴비들 신화템이 삭제된 3세대 즉 새로운세대 유입이고 롤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영입해야하는 유저풀 라이엇도 뉴비친화적으로 패치중
아무튼 이렇게 유저층이 나뉘어져 있으면 산업적으로 접근해보자면 가장 잡아야하는 유저풀이 어디일까? 바로 라이트 유저임 왜냐고? 얘네들이 롤을 먹여살리는 집단임 ㅇㅇ
얘네 특징이 인구수가 가장 많고 콘크리트층처럼 원챔이나 빡겜러도 적어서 스킨도 다양한 챔프로 많이 구매하는 경향이 큼 다만 얘네들은 조금만 게임이 맘에 안들면 접어버림 콘크리트층은 이미 대가리 깨져서 라이엇이 뭔짓을 해도 안접음
반면 라이트층은 조금만 연패하거나 그러면? “아 롤 ㅈ망겜이네 접어야지~”이래버리기 때문에 매칭주작으로 승률보정을 줘서 50%초반대로 강제로 수렴하게 하는거임 그러면 그게 자기실력인줄 알고 “아 ㅋㅋ 매칭주작없고 다 내실력임 ㅋㅋ” 이러면서 플레 에메달고 떵떵거리면서 롤 안접음
뉴비층은 머 애초에 랭크를안하니 매칭주작하고도 거리가 멀고 어차피 고인물겜이라 이젠 유입도 적을거임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배짱장사가 가능한걸까? 단적인 예로 와일드리프트만 봐도 “매칭주작이 있는게 아니라 니네가 ㅈㄴ 못하는거다”라고 개발진이 말했으나 이후 어떤 유저의 폭로로 매칭주작이 있음이 밝혀지자 “아 ㅋㅋ 사실 있었으 ㅈㅅ ㅋㅋ?”이런식으로 나옴 즉 매칭주작했는데 뭐 어쩌라고~ 니네가 뭘할수있는데? 이런식으로 나왔고 만약 컴롤에서 매칭주작이 밝혀져도 이런식으로 나올가능성? 500%임
이런게 가능한 이유는 시장의 특성때문임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공급을 담당하는 기업,자영업자들은 절대적인 을이고 소비자에 해당하는 수요층은 절대적인 갑임 당연한 이치임 소비자가 공급자를 선택하는 구조니깐 갑과 을이 존재할수밖에.. 하지만 이 불문율이 역전되는 경우의 수가 단 하나 존재함 바로 “대체제가 없을 때”
이 경우에는 소비자가 을이되고 공급자가 갑이된다.
대표적인 예가 엔비디아 페이퍼런칭으로 4090보다 못한거 가격 500만원쯔음에 내놓고 배짱장사해도 사람들이 뭐라고 못하는이유? 대체제가없음 ㅇㅇ 라이젠은 안되는기능(ai,dlss등)이 너무 많음
아무튼 롤도 같음 현재 “캐쥬얼 온라인 게임”에는 라이엇게임말고는 대체제가 전무함 그렇기에 라이엇의 게임들은 플레이하는 우리는 절대적인 을이자 동접자 채워주는 목줄달린 노예새끼고 라이엇은 절대적인 갑이자 우리 도파민의 목줄을 쥐고있는 주인님임
슬프지만 어쩔수 없음.. 대체제가 없다는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라이엇의 횡포는 지속될거임 만에하나 지금 매칭주작이 없다해도 차후 도입할 가능성? 100%임 주인님이 시키는대로 하는데 노예들이 어쩌겠음? 그냥 눈깔고 따라야함 ㅇㅇ.. 그리고 이러면 롤 망하는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롤은 망해도됨 차피 후발주자인 TFT 발로란트가 10대에서 역대급으로 흥행하고있기 때문에.. 특히 발로는 옵치가 살자해버리는 바람에 대체제가 없음 롤은 망해도 라이엇은 망하지 않음 결국 우리는 도파민의 목줄에 사로잡힌 노예임 매칭주작이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히지 않음 그냥 이 사실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라이엇의 손에 놀아나고 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