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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선임때매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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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사한 지 3개월 차임


같이 일하는 선생님 한 명이 너무 답답하고 같이 일하기가 힘듦...


그래서 내가 힘든 게 정상인지만 봐주라....


((일단 같이 일하는 선생님은 29살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봐줘 동물 병원이고 저 사람이 일한 지는 1년 반 조금 넘은 걸로 앎))




1. 전화응대 못함 보호자가 말하는 걸 이해를 못함 보호자가 엄청 답답해함 한두 번 아니고 매번 그럼


2. 손님 응대 못함


3. 예약금을 아직도 헷갈림 예약금 종류 수술 5 전체 미용 3 목욕 1 이 셋밖에 없음


4. 정산(계산) 제대로 못함 계산 실수. 차트 정리 실수 일상임


5. 일 처리 느림 뭐든지 다 느림 꼬장 부리는 건가 싶기도 함 뭔가 부탁하고 다른 일하고 와서 보면 아예 안 되어있어서 나나 다른 선생님이 결국 부탁한 일을 해야 함

6. 원장님한테 매일 혼남 자꾸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서 원장님이 넌 왜 그러냐? 뭐가 문제냐? 매번 혼내는데 반성이 없는 건지 나아지질 않음

7. 말을 이해를 못함 얘기를 하고 있으면 제 혼자 딴 생각을 하는 건지 대화 주제를 아예 이해를 못함

8. 상식 수준이 낮음 대벌레 러브 버그 방역 얘기하는데 다 풀어서 말해줬는데 말이 너무 어려워서 한마디도 이해 못 했다 함

참고로 내가 얘기한 거 : 대벌레가 피해를 많이 줘서 대벌레를 없애기 위해 방역을 했더니 작은 새와 벌레가 다 죽어버리는 바람에 러브 버그 양만 늘어났단 이야기가 있더라

그리고 자꾸 알코올로 기구나 약사발 닦으면 드라이기로 말림 ㅠ 휘발을 모르나 봄

9. 사회성이 없음

고집은 ᄌᄂ 강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건 꾸역꾸역 하면서 남의 부탁은 절대 안 들어줌 타당한 이유를 대는 것도 아님 그냥 본인이 싫어서

좋게 말해도 자기 생각에 아닌 것 같으면 길길이 날뜀

그리고 남이 타당한 행동을 해도 자기가 모르는 거면 못하게 함

원장님이 수술 중 (의료도구)를 떨어뜨림 당장 써야 하는것이여서 떨어뜨린 기구 소독하려고 알코올을 뿌리려 하는데 손으로 막으면서 못 뿌리게 함

하지 마세요!!!! 소리 지름

원장이 "어 알코올로 소독해라" 이러니까 얼굴 빨개짐 그러고 수술 끝나니까 와서

"선생님 저 모르니까 저한테 알려주고 행동하세요!!"이럼

진짜 하 ㅋㅋㅋ 이거 말고도 너무 많음 그냥...

미용 설도 심한 거 있는데 반응 봐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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