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채팅 치고 남탓하는 사람 기준으로)
본인 의견 굽히는 사람 진짜 단 1명도 없다....
물론 애초에 수긍하는 사람들은 의견이 엇갈린다는 이유로 채팅칠 일도 없겠지만
난 그래도 내 자기 자신이 생각하기에 상대방이 논리적으로 말하면 받아들일 마음도 있고 거기서 좀 더 배워갈 게 없나 생각하는데 진짜 단 1사람도 나를 이해시키거나 납득시키는 사람이 없음....
물론 나를 납득시킨 사람이 딱 1명 있긴 했었음...
난이도가 좀 있는 거라 그 때 당시엔 내가 맞는 줄 알았지만
결국 배워가고 좋게 헤어짐
서로 잘잘못 따지려면 남의 의견을 받아들일 줄 알거나 최소한 본인 의견을 고집하고 싶으면 논리적이기라도 해야 하는데 종종 대화해보면 내가 야발 사람이랑 대화를 하는 건지 벽이랑 대화하는 건질 모르겠음.
"왜 이게 이득이냐?" 물어보고 이유 들어보면 -> 잘못된 판단이거나 결과론인 게 대부분이고
내가 이 판단은 이래서 잘못됐고 저 판단을 했어야 했다고 말하면 -> 반박은 안 하고 논점 흐리거나 대충 넘겨 짚는 성향을 보임 혹은 말 자체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본인 의견만 말하거나
못할 순 있어 어떻게 다 롤을 잘할 수 있겠음 심지어 롤은 상대적인 거라 못하는 경우가 당연히 존재할 수밖에 없음 나는 그걸 게임의 일환으로 보는 편이야.
근데 못하면서 채팅치는 건 죄악이야.... 거기에 본인이 진심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게 진짜 어지러워....
최소한 채팅 치려면 공격적이거나 게임 포기하려는 채팅은 삼가줬음 좋겠다...
밤 늦게 부정적인 글 미안하다... 긴 글 읽느라 고생했고
잘 자고 좋은 주말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