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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토론하는 애들중에

조회수 468댓글 4추천 3

대체로 크게 세부류 정도로 나눌수 있는거같은데, 1. 적당한 아는 지식가지고 활용해서 더 아는사람인거처럼 부풀려서 말하는사람 2. 전혀 그쪽으로 아는 지식 없거나 거의 발만 담근 수준으로 아는거처럼 말하는사람 3. 토론의 주제를 논의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냥 누군가 신경 거슬리는사람 꼽아서 비아냥 대거나 상상의 나래 펼쳐서 혼자말 하는 사람 이정도라고 보는데 우선 한분야 전문가들은 댓글로 토론할 가능성이 그냥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현실에서도 충분히 전문가들과 토론할 상황 많고, 바빠서 대충보면 뭣도 모르는 애들인거 티나는데 거기에 시간 쓰는게 낭비이기 때문임 결국 많이 아는 '일반인, 혹은 덕후' 거나 잘 모르는데 아는척 하고싶은 '허언증 환자' 들이 주로 전문가인척 누가 맞네 아니네 이러고 있는 꼴임. 문제는 세번짼데 이런 부류는 악질인게 토론의 주제조차 불명확하게 만들면서 상대방 깎아내려서 말 이기는거가 목적인 애들임. 여러 커뮤니티나 유튜브 댓글 등등에서 이런애들이 주로 많이 보이는데 예를들면 정치 성향의 토론에서도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말을 마치 상대방이 그런사람인냥 겨냥한다는거 '입법 발의 하는거 확인도 안하면서 아는척 하기는' 이라던지 '카더라만 듣고 정치를 아니까 너처럼 세뇌당하는거다' 라던지 이런 논점외의 자기 뇌내 망상으로 반박을 한다는거 이런애들은 상태가 심각해지면 그 토론을 이기기위해 두번째 부류인 허언증 증상도 같이 와서 마치 자기가 그분야 전문가인 행세를 한다는거 '내가 이쪽 분야 석산데 - 내가 이쪽분야 교순데-' 이렇게 나오면서 어차피 너는 말해봤자 모른다 시전한다는거 결국 올바른 반박은 그사람한테서 듣지 못할 거임 설사 그사람이 전문가더라도 토론에서 제일 하급으로 분류되는게 권위에 의한 주장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맞다라는 논리는 토론중에서도 제일 악질로 취급함. 진짜 전문가면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표현하고 그 표현들로 설득이 쉬워야함 내가 미국에서 파일럿 하는데 비행기에 관해서 일반인들한테 내가 전문가니 너가 말해도 모른다 라고 말하는건 상상이 안됨. 그냥 차근차근 설명하면 되는데 그걸 못한다? 어쨌든 넷상에서 이런 부류들이 너무 자주 보여서 너무 넷상에 전문가인냥 말하는 애들 말 듣고 안믿었음 좋겠음. 게다가 뉴스조차도 전문가 말 반만 듣고 짜집기 하는 내용이 대다수. 제주항공 참사 당시 99% 이상은 다 기자들이 대충 듣고 상상해서 쓴 정보들이 대부분임.

댓글

4
  • 1
    98urnliliumn11일 전

    언론에서도 들려주고 싶은 것만 흘릴 수 밖에 없으니까 진실을 믿으려 해도 속아 넘어간 바보가 되는 것 뿐이지 대화하라고 만든 곳에서 토론이 나쁘니 뭐니 할 것도 없음.

    • 맞는 말임. 토론이 나쁘다기 보다, 혼란한 정보들 속에서 올바른 정보의 출처는 전문가들한테 직접 듣는거 말고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음. 그 외는 그냥 대부분 의미없는 말싸움에 가까움

  • 1

    과학채널보면 박사들이 키배뜨고있는데 뭔소리여

    • 0

      근데 저렇거 3가지 나눠도 인터넷에서 그런걸로 싸우면 3가지 다 있는 경우도 널려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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