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서스 챔들은 서로에게 뭐라고 할까?

롤은 챔피언이 특정챔피언을 처음으로 조우하거나 처치하거나 같은 팀으로 만나면 특정 상호대사를 하는데 점점 옛날 챔피언들도 리메이크나 비주얼 업뎃을 통해 대사가 많아지면서 A가 B에게 일방적인 도발대사를 하는게 아니라 B도 A에게 도발대사를 하며 마치 대화 하는 것처럼 볼 수 있게됨

르블랑 스웨인 서로 아군 일때 르블랑: 녹서스인에게는 오직 대장군만 보이겠지만, 난 진짜 주인을 알고 있죠 스웨인: 이 정도면 같은 편에서 싸울 만한...적이겠군!

르블랑 스웨인 서로 적일때 스웨인: 깜짝 놀란 일이 없이는 삶이 꽤 지루하겠지. 덕분에 재밌게 살고 있군 르블랑: 야심이 대단하군요, 제리코. 오만함도 물론이고요. 쓸만하겠어요

스웨인: 큰 게임판에서 우린 모두 한 수를 뒀지만, 보라고, 내가 이기고 있는걸 르블랑: 친탈자, 네가 천 년의 계획을 망쳤어!

르블랑 멜 르블랑: 멜, 네 어미니는 온 세상을 약속했지만, 난 영원을 줄 수 있어... 멜: 난 네 진짜 얼굴이 보여. 환술사! 날 절대 잊지 못하게 해 주마!

르블랑 암베사 르블랑: 아들, 딸, 업적. 그 손에 쥔 모든 것을 빼앗아주마. 암베사 암베사: 내 딸을 보내 날 죽이려고해? 가증스러운 마녀 같으니! 직접 나선긴 무서웠나보지?

암베사 멜 서로 아군일때 암베사: 드디어 내 딸이 늑대의 면모를 지니게 시작했구나.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렴 멜: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함께 싸워봐요, 어미니. 동등한 위치에서요

암베사 멜 서로 적군일때 암베사: 지금까지 배운 모든걸 펼쳐봐라, 멜! 멜: 어머니, 제가 배운 걸 보여들리 준비가 됐어요

스웨인 사이온 스웨인: 까마귀를 조심하라고? 악마도 모르는 멍청이가 주절거림일 뿐 사이온: 스웨인, 약해 빠진 녀석이 감히 지도자를 꿈꾸다니!

르블랑 모데카이저 르블랑: 난 이미 널 끝장냈었다. 이 망할 녀석! 다시 그렇게 해주지 모데카이저: 오오, 검은 장미단이라. 조잡한 환영꾼으로 기억하는데

이거 쓰면서 느낀 점... 이 새끼들은 같은 녹서스들끼리 적 상호대사 왜이리 많은거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