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롤에는 매칭조작 이라는 븅1신같은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승률 50프로를 맞추라는 ㅈ이엇의 뜻이죠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과연 내 실력이 안좋아서 티어가 오르지 않는걸까 뭐..자신의실력이 안좋아서 티어가 오르지 않을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가 티어를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그뿐만이 아니란 겁니다
제가 탑 유저이니 탑에 빗대어 말씀 해보겠습니다
탑이 현재 6연승 중이라고 치면 라이엇은 팀에 승률 20~30 프로 따리를 꼭 넣습니다 그렇다면 그 팀원의 실력은?
...처참하죠
탑이 다리우스 대 이렐리아라고 상황을 가정 해봅시다
1차 밀리고 다리우스 4/0/1 이렐리아 0/5/0 누가봐도 다리우스가 라인전을 가져가면서 윗정글 시아까지 전부 잡아줌으로써 팀 정글 성장까지 책임져 줍니다 그리고선 팀이 알아서 다 터집니다 다리우스는 뭘 할려고 해도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상대 원딜이 너무 잘 컸거든요
그럼 여기서 다리우스는 조급해 집니다 그러고선 무리를 한번 하는데 팀원이 너무 못해서 다 죽습니다
이제 다리우스는 이렐리아한테 사이드가 안되요 한타는 더군다나 안되고 여기서부터 사람이 게임을 하기가 싫어져 버렸습니다
여기서 다리우스가 잘못한게 있을까요?
게임을 이길려면 잘해야 되는데 잘하면 팀이 못하니까 결국 판수박치기 밖에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만
저희같은 롤창들이나 몇백판씩 하지 일반인들은 하루에 3게임하면 많이 한건데 과연 티어를 올릴 수 있을까요?
물론 저희가 제우스나 페이커처럼 하면 당연히 올라가겠죠 하지만 그냥 게임 하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혹은 재미로 티어를 올리려는 마음을 지치게 만드는 매칭주작이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과연 이렇게 판수 박아가면서 올린 티어가 의미가 있나 예전에는 그래도 내가 잘하면 올라갈수 있었는데 그게 티어를 자랑하는 의미였는데 지금은 내가 잘하는것 뿐 아니라 팀원이 싸지른 똥까지 내가 치우면서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게임하는게 과연 맞는건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