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에서 가장 어려운 라인은 어디일까?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그마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마빵이 탑라이너 인사올립니다.

오늘의 주제. 롤에서 가장 어려운 라인은 어디일까 ? 에 대해서 토론해보고자 여러분들에게 질문 한 번 드려봅니다.

마빵이 탑라이너의 그동안의 얕은 지식으로 여러분들의 의견 제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라인의 역할 영향력 등을 종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탑 : 소규모 교전과 후반 사이드 운영으로 인한 오브젝트 영향력 행사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지요. 가끔 갱승까지 해내며 초반부터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멋진 탑솔러분들의 하이라이트도 한두판 보고 말이죠.

미드 : 발풀린 제드,르블랑,탈론의 영향력은 정말 무시할 수 없을 수준입니다. 초반교전,로밍으로 인한 스노우볼 극대화. 미드라이너들은 어쩌면 정글과서포터의 역할까지 책임져줄 수 있는 만능의 돌이 아닐까 싶네요.

정글 : 이분들의 노고에 감사인사 먼저 올려야겠습니다. 협곡에 대장장이 , 정비소. 더 대단한 분들에겐 버스기사라는 별명도 많이들 붙곤 합니다. 대리기사들이 괜히 정글러가 많은 것이 아닙니다. 뭐.. 그만큼 따라오는 스트레스와 정치원툴대상인 거에 대해서는 말로 할 수 없을 수준이죠.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편차가 타 라인에 비해 도드라지지 않나 조심스레 던져봅니다.

원딜 : 원거리 딜러는 초반,중반,후반 할 거 없이 모든 한타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요소 입니다. 극후반 풀템전을 기준으로 원거리딜러가 한타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느냐에 승패가 갈릴 정도로 무지막지한 한타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라이너 입니다. 하지만 원딜 특성 상 체급이 매우 낮기 때문에 한타에서 도드라지는 영향력을 행사 하기에는 숙련도의 편차가 매우 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서포터 : 협곡 내 모든 게임의 흐름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서포터입니다. 라인전은 물론이며 게임이 끝나는 그순간까지 시야확보 , 시야싸움 , 턴싸움 , 오브젝트 싸움 , 갱 방어 , 카정 방어 , 로밍 , 다이브 등 한순간도 맵에서 눈을 뗄 수가 없는 머리아픈 라인 이라고 볼 수가 있죠.

여러분들의 견해를 묻고자 하는 취지이니 댓글 작성 시 옵붕이들과 니가 힘들다 내가 힘들다 식의 꼬리물기 싸움은 자제 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물론 개념싸움은 작성자 본인도 환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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