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중 한 명이 롤창이거든?사일 원챔인 친구임. 그 친구가 야스오 장막을 극혐해서 평소에도 사일 궁은 야스오 장막에 안 막히게 해라 이미 사슬은 장막 넘어가있는데 중간에 바람으로 끊는다고 못 뺏는게 말이 되냐 이러면서 신세한탄하는 친구인데 오늘 그 친구가 도덕시간에 자다가 도덕쌤한테 걸림(사실 당연한 거긴 했음.그새끼 맨 앞자리였어서ㅋㅋ) 그런데 도덕쌤이 수업시간 중에 썰을 엄청 많이 푸시고 수업이랑 상관없는 얘기도 많이 하시는데 그때 장모님이 아프시다면서 죽음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음.막 자기는 다른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근데 장모님은 내 어머니같은 분이신데 어쩌고...이러고 계셨는데 그러다가 친구가 자는 걸 보고 친구에게 이렇게 물어봄. "oo아,넌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니?" 그래서 친구가 화들짝 놀라서 횡설수설하다가 "주..죽음은 바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느..늘 우리 곁에 있잖아요!"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 롤 아는 애들은 다 개처웃고 걔도 민망한지 얼굴 새빨개지는데 선생님이 엄청 멋진 표현이라고 칭찬해주면서 박수 유도함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도덕시간 진짜 존나 웃겼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