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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공포의 트릭컬 유혈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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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인자하고 힘순찐 이미지가 강하게 잡혀있는 할머니 캐릭터 디아나

작중 오래살았다는 언급이나 여러모로 규격 외 스러운 기행도 벌이는 떡밥 덩어리 인데 이번 메인스토리 공개로 유저들이 충격에 빠짐




디아나는 과거에 우로스 라고하는 뱀 수인과 마찰을 빚었는데 트럭컬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죽음이라는 개념에서 보호받는 세계라 긁힌 상처 하나 입기 어려운 세계인데

이 세계에서 디아나는 우로스를 형체하나 남기지 않고 피반죽이 될때까지 두둘겨 패서 죽인 과거가 있었음

그리고 이 사건으로 디아나는 PTSD 를 가지게 되었고 다른 뱀 수인을 일부러 살려둔채 보내주었고 그걸 몰래 따라가서 뱀들의 마을을 찾아낸뒤 통째로 없애버리기 까지함




트릭컬 내에서 처음으로 경고문까지 출력되는 스토리




먼 훗날 이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뱀 종족의 생존자 슈로가 마을에 찾아왔는데

디아나는 PTSD 유발로 다짜고짜 우로스가 살아서 돌아온줄알고 공격하기 시작함





디아나는 슈로에게 과거 우로스를 죽이고 뱀들과 마을을 없애버린 사건을 언급했는데 그걸 들은 슈로도 다들 어떻게 한거냐면서 무기를 들고 저항했지만 택도 없었고






디아나는 과거를 떠올리면서 한 번만 더 저지르면 되는 일이라면서 확실하게 없애버리겠다면서 확인사살을 시작함






하지만 슈로가 죽기 직전 그 광경을 어린 수인들이 목격하고 이성을 되찾은 디아나가 공격을 멈추면서 슈로는 가까스로 생존함

아이러니 하게도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는 세계이기 때문에 유혈사태를 접한적이 없는 어린 수인들은 피칠갑이 되어있는 디아나를 봐도 빨간물감으로 장난치고 있는거라며 인식하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다른 어른들도 피가 무엇인지 모르고 저 물감부터 씻겨드리라고 말할 정도로 디아나가 일으킨 행위는 비상식적인 일임




결국 충격받은 디아나는 자신의 집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게 되었고

슈로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뭉개진 상태였던터라 간신히 숨만 붙어있고 여태 혼수상태에 빠져있는중




트릭컬이 귀여운 그림체랑 다르게 간간히 시리어스한 스토리가 나오던 편이었지만 이번편 만큼 노골적으로 고어스러운 연출이 없었던 탓에 많은 유저가 충격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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