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122

고난이도 챔피언들을 알아보자.

조회수 10,683댓글 63추천 179

image.png 1. 칼리스타 이 분야의 대표이자 얼굴마담. 상시 카이팅이라는 원딜에게 있어 최고의 패시브를 지녔지만 그 댓가로 진짜 평타 한대 칠때마다 카이팅을 쳐야된다. 우스갯소리로 칼리 장인들은 타 장인들보다 손목 수명이 짦다는 말도 있다. 또한 조작뿐만 아니라 운영도 어려운데 유틸리티가 알차지만 사용자의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고 칼리뿐만 아니라 아군 서폿 역시 칼리스타에 대해 이해도가 있어야 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솔랭에선 기피되는 원딜중 하나이다.



image.png 2. 노홍철 칼리만큼은 아니지만 만만찮게 어려운 원딜로 스킬셋 자체는 직관적이라 어렵진 않지만 문제는 패시브다. 도끼를 던지고 떨어지는 위치에서 받아야 드레이븐은 특유의 흉악한 평타 화력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 도끼 떨어지는 위치가 상대한테도 보인다. 그렇기에 포지셔닝이 반쯤 강제되며 적군에게도 대응의 여지를 주기 때문에 운영이 까다롭다.



image.png 3. 아펠리오스 게임사가 대놓고 어렵게 만든 원딜로 이론상 고점은 원딜중 최강급으로 강력하지만 그만큼 매우 까다롭다. 다섯개나 되는 무기를 전부 상황에 맞게 쓸줄 알아야되며 무기의 순서도 고정, 탄환도 고정이라 플레이의 제약이 걸려 교전 타이밍을 잘 정해야 된다.



image.png 4. 코그모 조작 자체는 간단하지만 운영이 정말 심플하게 어려운데, 이동기, 생존기가 전무하고 쓰레기 패시브때문에 오로지 상대를 죽여야 살아남는 극단적인 유리대포형 원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서포터와 정서적 교감이 매우 중요하며 룰루처럼 발사대 역할에 탁월한 유틸폿과 궁합은 가히 전 원딜중 최강의 맞딜능력을 자랑한다.



image.png 5. 흐웨이 도타 원소술사 파쿠리로 전통적으로 도타를 배낀 주제에 리스펙도 없고 존나 건방졌던 라이엇이 기어코 도타 원소술사를 파쿠리한 챔을 냈다. 스킬 조합의 가짓수가 총 13가지나 되서 머리가 아파오는건 기본이며 이 가짓수들을 적재적소에 써먹어야 제 성능이 나온다. 대신 누킹형 메이지 주제에 사거리는 물론 근접전과 지속딜 모두 우수하여 이론상 누킹,지속딜 전부 소화할수있는 괴물이 될수 있다.



image.png image.png 6. 카시오페아, 라이즈 인파이팅 메이지의 대표격 챔프들로 이 둘의 공통점은 손가락이 졸라 바쁘다. 비슷한 칼리스타는 그나마 마우스 잡은 손만 희생하면 됐지만 이 둘은 스킬 딜러라 키보드를 피아니스트마냥 두들겨야 된다. 또한 논타겟 위주의 스킬들때문에 맞추는것도 힘든데 생존기나 이동기가 부실해서 스킬 딜러임에도 카이팅까지 해야되니 손가락이 다섯개인 인간의 한계가 원망스러울 것이다.



image.png 7. 아지르 롤 챔피언중 가장 많이 밸런스 억까를 당한 챔피언으로 이론상 누킹, 지속딜, 수성, 이니시에이팅 전부 가능한 육각형 메이지로 엄청난 고점때문에 많은 프로들의 사랑을 한껏 받아 대회 때마다 명장면 제조기로 유명했다. 문제는 프로들이 말도 안되는 고점을 자꾸 뽑아내자 그게 아니꼬왔던 라이엇은 안그래도 난이도가 어려운 챔피언을 시도때도 없이 사지를 잘라대서 프로가 아닌 아지르 유저들은 자꾸 아지르로 퍼포먼스 찍는 프로들을 원망 아닌 원망을 하고 있다.



image.png 8. 유미 유틸폿 혐오 인식을 촉발시킨 장작의 왕으로 라면충의 이미지가 짙어서 그렇지 실제로 유미는 존나 어렵다. 유틸폿중에선 손꼽힐정도로 저점과 고점차이가 극단적인데 유틸폿 입문하기엔 유미만한게 없지만 문제는 잘쓰려면 진짜 어렵다. 밀착 시스템때문에 아군 세이브를 제때 해주기 어렵고 주력기인 Q는 속도도 느리고 논타겟이라 맞추기도 힘들다. 또한 본체의 내구력은 슈퍼 미니언과 맞짱까도 질 정도로 말랑해서 아군을 지켜줘야 할 서포터가 아군 의존도가 매우 높다. 오버워치로 비유하자면 메르시에 빗댈수 있는데 입문은 쉽지만 숙달이 매우 어렵고 그에 따른 리스크와 저점이 매우 처참해서 오늘도 수많은 원딜 유저들은 유미충들때문에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image.png 9. 갱플랭크 해적티모. 착취Q딱콩 견제, W의 CC해제, E의 엄청난 광역 폭딜 R의 글로벌 지원과 패시브로 인한 골드 수급덕분에 라인전 날먹으로 익히 알려져있어 상대하기 매우 피곤한 챔피언으로 매우 유명하다. 허나 실제론 상상 이상으로 어려운 딜러인데, 딜링의 핵심인 화약통의 폭발적인 화력을 충족하기 위해선 사전에 미리 화약통을 깔거나, EQE라는 엽기적인 난이도의 콤보를 성공시켜야 된다. 문제는 화약통은 전조가 크고 평타로 지울 수 있는 등 대응의 여지가 확실하고, 이를 놓치면 갱플랭크는 후크 선장마냥 다리 한짝 잘린 불구가 되버린다. 이는 라인전에서도 통용되는 문제인데, 챔피언이 오래됐기도 했고 라인전이 얄밉기로 유명해서 이젠 유저들이 대응법을 안다. 착취 묻은 Q의 견제가 준수하지만 패시브 불칼만 안맞으면 도방재바에서 복구가 되는 정도이며, 화약통으로 견제하려 해도 상술한 전조때문에 상대가 화약통을 지우고 강제로 딜교를 신청하거나 아예 화약통을 피하면 그 대로 라인이 밀려 갱킹의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 더불어 본체 역시 W로 CC해제+체력 회복이 있다고 한들 이동기 없는 뚜벅이라 화약통 설계를 하지못한 상태에서 기습이나 돌발 상황에 매우 무력하다. 이렇듯 고점을 뽑기 위해서 사전에 준비될것이 너무 많고 매커니즘또한 이질적이어서 입문이 특히나 어려운 챔피언이기도 하다.


써보니까 메이지~원딜 위주네 이상 옵붕이의 개인적인 의견이었다.

댓글

63
5 명 보는 중

언어

다크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