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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하게된 뒤틀린 숲 자유랭 후기

자유7년 전뀨콘
조회수 18,966댓글 12추천 14

편의상 그냥 음슴체로 하겠음 ㅇㅇ

 

그냥 롤 켜놓고 시간때우다가 뒤틀린 숲이 눈에 띄었음.

"흠..어차피 이거 잡히려면 한 레스토랑스 급으로 걸리겠지? 한번 돌려볼까?" 라는 생각으로 뒤틀린 숲 자유랭을 돌렸음.

근데 왠걸? 50초만에 잡혀버림.

"읭? 이거 하는사람도 가뜩이나 없고 밤인데 돌리는 사람이 많다고?"하는 생각이 들었고, 

호기심에 못이겨 결국 수락을 눌러버렸음.

들어가서 좀 아시는 분이 있어서 여러가지 물어보았음.

알아낸 사실은 뒤숲에는 뒤숲만의 eu 메타가 있는데 

윗라인 1명(탑 챔프가 주로 감)

아랫라인 1명(미드 챔프 또는 원딜 챔프가 감)

정글 1명 

이렇게 구성이 되있다는 것이다.그 맵에는 와드가 따로 없고 한 80초? 마다 한번씩 쓰는 망원와드 비슷한 걸 써서 시야를 볼수 있음.

 

그리고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거기서는 정글의 기량이 협곡에서 보다 더욱 부각 된다고 느꼈음.

각 진영 사이에 두개의 성소가 있는데 그걸 점령 함으로 추가 버프를 얻을 수 있음.

그리고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바론 버프처럼 미니언을 강화시키는 버프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는데 어디서 어떻게 얻었는지는 잘 모르겠음.

(스샷 못찍음)

그리고 맵이 협곡보다 짧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은근 길어서 적응하기가 어려웠음.

나는 처음 시작할땐 이것도 맵만 다르지 롤이니까 별로 어려움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마인드로 게임에 임했다가 결국 박살당함.

그리고 끝나고 전적을 보니 우리팀 이렐이 뒤숲 자유랭 챌린저였고

상대는 뒤숲 자유랭 챌 두명에 다이아 한명이였음.

이걸로 자유랭 뒤숲은 완전히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됬음.

 

더 많은 정보를 주고 싶지만 게임이 워낙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더 알아낸 정보는 없는게 아쉬웠음.

(누누, 케일이 듀오였는데 싹다 철거해버림)

 

만약 뒤숲 자유랭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뒤숲 일반에서 충분히 뒤숲eu 메타를 이해하는게 좋음.

그리고 무조건 서로간에 시너지가 맞는 조합을 짜서 하는게 엄청 유리하니 많이 연습하는게 좋을것임.

 

 

+끝나고 이렐리아에게 생각없이 돌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음.

허접한글 봐주셔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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