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 몇년이 더 지나고나서야 그는 억울한 피해자 라는걸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절대 인터넷에서 한쪽 주장만 보고 그 글을 신용하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대부분의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에 중립성향을 보이며 저게 정말일까?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보자 라고 생각 후 댓글을 답니다.
범인이란 증거가 있으나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 역시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상황에 대해 잘 아는게 아니라 한쪽 입장에서 쓴 글을 읽었을 뿐이구요.
헬퍼 저도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전전시즌에 제 모스트가 제라스였고, 헬퍼들 때문에 제라스 접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라스를 할때 헬퍼라고 신고도 많이 받으며 억울할때도 많았구요, 컨디션 좋은날엔 무빙도 잘 되고 스킬샷도 딱딱 맞아떨어졌거든요.
(예측샷 쏘는편인데 그럼 안맞을땐 더럽게 안맞다가 잘 맞을땐 진짜 90퍼센트 확률로 맞추고 그랬음)
본인이 이 사람 헬퍼라고 생각된다면, 그걸 라이엇에 신고 하면 그만 아닐까요?
죄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분의 닉공을 하고 욕을 하다가 막상 죄가 없으면 그분에게 사과 하실것도 아닌데 너무 생각없이 까는거에만 익숙하신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전 출근 준비하러 가서 더 이상 댓글은 못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