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특히 기억에 남은 작품 세개만 간추려봄
러닝타임 3시간 반이길래 기겁하고 봤는데
꿀떡꿀떡 넘어감;;
특히 난 어려운거 안좋아하는데 얘는 하고싶은 말을 그냥 떠먹여줘서 보기도 쉬움
실제 미국에서 활동하던 마피아 조직 일대기인데 주인공이 처음 해결사가 되는 과정부터 죽음을 바라볼때까지의 과정이 전부 담겨있음(넷플릭스)
영상미 개쩔고 스토리도 영상미만큼이나 좋음.
박찬욱 작품치곤 정말 서정적인 편.
이거 보고나서 무진기행 읽어봤는데 좋은 경험이었음(넷플릭스)
얘는 러닝타임이 3시간인데 조금 지루했음. 영화가 엄청 정적인데 로드무비 특유의 감성이랑 실같은 긴장감 덕분에 그나마 러닝타임 견뎠음. Ost도 굿이고 메시지도 쉬워서 아직도 가끔 생각남.(왓챠 or 티빙)
이상 옵붕이 좋아하는 영화 적어봤음 너네두 좋아하는거 적어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