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더라 엄청 울었었는데 코로나 한창 터지고 내가 군대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 돌아가셨던 분인데 그렇게 행정관한테 내 휴가 써서 보내달라 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때문에 보내주지도 않았었음 그 날 평생 후회했다. 군대에서 며칠 내내 울어 댔고 일도 못 했고 난 정말 그때 군대가 밉더라. 내가 어렸을 때 나 좋다고 나한테 엄청 잘해주셨지 마지막 생을 마감하기 전에 나 보고 싶다고 한 말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