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꿈 같지 않고 정말 현실적이었음.. 평소랑 다를 바 없이 내 방에서 눈을 떠서 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고 아무렇지 않게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서 출근을 함. 그러고선 하루종일 회사 업무보고 부장님이 간만에 회식하자 해서 회사 앞 고기집에서 술 먹고 그러는데 부장님이 저번 주 당직 짬당한 거 기분 나빴던 거 안다 하지만 나도 갑작스런 연락이었고, 어쩔 수가 없었다. 이 술 한 잔에 시원하게 풀고 우리 다시 기분좋게 잘 해보자 이러시는 거임. 그래서 나도 알겠다 하고 시원하게 술 말아먹고 집에 와서 잠에 들자마자 꿈에서 깼음. 그리고 오늘 출근했는데 부장님이 간만에 회식하자고 7시까지 회사 앞 고기집 예약해 둘 테니 모여서 오랜만에 한잔 하자고 함.. 당연히 저번 주 주말 나한테 짬시키고 일본갔던 새기도 회식에 올 예정이고..
나 이거 약간 무서워.. 뭔데 꿈이랑 비슷하게 흘러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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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제도 회식으로 고기 오늘도 회식으로 고긴데 어제 필름 나간거 아냐 ?
ㄴㄴ 어제는 반차써서 오후엔 회사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