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주의, 신세한탄글 주의, 부정적인 글 주의! 적다보니 길어져서 맨 밑에 3줄 요약 적어둠.
전에 솔랭 돌리다가 어떤 한 유저를 만났는데 상대 라이너에게 계속 킬 주면서 게임하는 유저였는데 님 그렇게 킬 주면 힘들다고 하니까 역으로 내 탓 하는 유저였음...
뭐 게임은 졌고 계속 정치질 하면서 내 탓하고 문철 얘기까지 나왔었음 (참고로 문철은 안 하고 디코만 하긴 함.)
결국 서로 결론 못 내고 강퇴 엔딩이긴 했는데 애초에 내가 못 한 부분도 있고 그 유저가 못 한 부분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봤을 땐 그 유저 잘못이 굉장히 컸음. 상대팀 의견도 그랬고.)
내가 이래서 못 했고 저래서 못 했다. 하지만 너도 못 했다 이런 식으로 계속 해명하는데 말하는 도중에 "이 사람들은 내 해명은 들을 생각 단 1도 없고 그냥 본인이 못했으니 인정하고 사과해라" 라는 느낌이 딱 옴.
이때부터 말하기 굉장히 싫어지더라... 뭐 그 다음부턴 흐지부지됨. 논점도 벗어나고 감정적으로 변하고 계속 쳇바퀴만 돌더라. (꽤 긴 시간이 지나도 결론 안 나고 서로 들을 생각 없으니 강퇴당하고 서로 빠대 3승 제재 걸림.)
이 이후로 나는 랭크 돌리는 판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그 유저의 전적을 계속 보게되더라.
지금도 보는데 꽤 랭크 많이 돌리는데도 티어가 꽤 많이 떨어져있더라. 그거 보고 위안 삼으면서 지내고 있는데 이거 내 성격이 많이 꼬인 건가 싶음...ㅠㅠ
3줄요약 1. 부캐 솔랭하다가 적한테 죽어주면서 하는 유저를 만남. 2. 계속 정치질 하길래 디코했는데도 서로 결론 안 남. 결국 서로 빠대 3승 제재 받음. 3. 결국 나중에 그 유저 전적 나락가는 거 보면서 기분 좋아지는 내 성격 많이 꼬인 거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