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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전에 옵지한다고 어머니께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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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올해 7월 말, 내가 옵지커뮤활동을 시작했을 때였다.

당시는 인기글 중에서 배댓이 된 사람들한테 추첨으로 황금올리브 쿠폰 주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내가 파리올림픽 관련 글에서 썼던 댓글이 배댓을 먹어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근데 문제는 그때 내가 쿠폰도 쓸 줄 모르는 문외한이라 무조건 가족이 대신 해줘야 했는데,그래서 걍 어머니께 전화 걸어서 말했다.

"그 내가 치킨 쿠폰 이벤트에 당첨됐어. 내가 하는 겜에서 공략 같은거 올라오는 앱이 있는데, 그 앱이 디시같은 커뮤니티 기능이 있거든. 댓글다는 사람들한테 추첨으로 주는 이벤트인데 내가 쓴 댓글이 당첨됐어."

대충 저렇게 말했다. 어머니가 무슨 글에다 댓글 썼냐고 물어보시니 파리올림픽 양궁글이었다고 해서 넘어갔다. 그 뒤로 가족중 아무도 내가 커뮤하는 거에 뭐라하지않고 치킨파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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