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상평 부터 남기자면 남자면 보세요 12:31일날 라프텔이 새해선물로 그렌라간을 들여와줬길래 올라오자마자 봐서 1월 1일날 다봤는데요 시몬이라는 캐릭터는 다른 소년만화 주인공과 다르게 우리 주변에도 흔히 찾아볼수 있을만큼 여린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실질적 정신적 지지주이자 아버지같은 형 어쩌면 그 이상의 관계를 가진 파트너 카미나가 죽자 배회하고 후회만을 반복하며 팀원들 조차 그를 버릴려하죠 그때 두번째 지지주이자 그의 아내인 니아가 나옵니다 그녀는 시온에게 카미나처럼 절대적인 신뢰를 구사합니다 어쩌면 카미나 보다 더요 결국 그는 수인들의 왕을 물리칩니다. 제가 말해드린 내용은 아마 1~18화 정도의 분량일텐데 19~27화는 그렌라간의 정체와 로제놈의 정체 등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찾아보시는걸로 하고 저는 이작품 깔려고 하면 깔수있는 요소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옛글에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 명작 애니 순위를 1.클라나드 2.슈타게 3.코기 4.4월구라 5.강연금 을 뽑았었는데 저는 이 작품 이 5위 안에는 못든다고 생각하고 진격의 거인 정도의 순위에 두고싶습니다 저는 그렌라간의 이야기를 풀어냐가는 방법, 갑작스러운 캐릭터의 추가 긴급스러운 전개등등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럼에도 불구하고 진격의 거인과 동급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그저 남자의 로망과 뽕차는느낌 그리고 캐릭터성 인물간의 관계 그리고 전투연출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제가 올해로 스무살이 되었는데 저는 메카물을 딱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딱히 메카로봇에 관한 로망도 없지요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점이 없더라도 가슴속 깊은곳에서 끌어오르는 느낌이 그렌라간을 보며 느꼈고 타 애니와 다른 느낌의 명작이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카미나 니아 로제놈 시몬 캐릭터성과 이들사이를 구축하고있는 캐릭터성이 저는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명장면의 연출도 매한가지구요 솔직히 이 글 2000자도 넘게 쓸수있을거 같은데 그래도 그 이 마음에 들끓는 느낌을 적을수 없을거같은데 넷플릭스나 라프텔 가입자시면 보는걸 강추 드립니다 결론 “나를 누구냐고 생각하느냐 나는 시몬이다 키마나 형이 아니야 나는 나다 나는 굴착꾼 시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