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눌 새해 기념일로 천안에서 맞춘 반지가 우리집으로 배송 됐다. 여자친구 집도 아침이면 부모님들 일 가시는 일정 300일 정도 사귀어보니까 알겠고 자동으로 외워지더라 그래서 무튼 어제 이렇게 여자친구랑 새해 타이머 잰다하고 그러고 둘이 술먹고 여친집에서 잤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하고, 우리 집 가서 택배 가지고 왔다 한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새 전남친을 집에 들여서 ㅅㅔㄱ스 하고 있더라 씨발 뭔 소리 들리길래 소리 안 나게 샵 누르고 비번치고 들어갔더니 그 방에서 ㅅㅔㄱ스하는 걸 정면으로 직관했다 씨발련놈들 여자친구는 눈 풀리고 전남친 이름 부르면서 ”죠아 더 깊숙히“ 이지랄 하고있고 씨발 이 년놈들 다 처 패고 올라니까 후기글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