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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연상 좋아한다던 옵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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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짝녀랑 저랑 세명이서 디코하다가 갑자기 둘다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친구가 묻길래 최근에 짝녀가 기말때문에 바빴어서 연락이 뜸해졌길래 좀 서운해서

"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데.. 요즘 연락도 안하고 그러네, "

라고 했는데 짝녀가 갑자기 하는 말이

" 나는 기말 때문에 바빴어서 좋아하는 사람한테 연락 잘 못 해준게 미안하네. "

난가씨빨난가씨빨 바로씨빨딱감이와서

" 누나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나가 기말인 거 알아? " " 응, 말했어. 알아. " " 만약 그 사람이 나였으면 이해해 줬을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인데 사정도 알고 있고, 그 정도는 기다려 줄 수 있지. "

바로 갈겼단말이야.. 좋아하는사람이씨빨 암만생각해도나같은거야 마침 딱 친구가 씻으러 갔다온다길래 바로 둘만있을때

" 앞으로 연락 잘 해 줄 거지? "

한번 떠보자식으로 이렇게 말했는데 짝녀가 말하는게

" 응, 알았어. "

이정도면 그린라이트 맞지????건너도되는거지????? 고백은아직안했는데이거는그린라이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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