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좌우를 떠나 어찌 본다면 전제주의를 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렇다만 이 판국에 민주국가에 살아가며 마음이 울리기에 글을 써본다 민주주의에서 국민이 자기가 한 행위에 책임을 지지 않고 그저 남일마냥 분탕질하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르겠다 내가 안 뽑았으니 난 상관없다라는 생각을 하는 놈들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면 안되는 작자들이고 그저 권한만 위임하여야하는데 책임까지 개가 줘버린 작자들 또한 민주주의의 암과 같은 존재들일 것이다 전제주의라면 그저 순응하며 살아가면 되겠지만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겠는가 왜 이러한 작자들이 책임을 지려는 자를 욕하는가 상대당이 되면 어떻고 우리당이 되면 어떠한가 애시당초 정치의 목적이 본인이 지지하는 자를 권력자로 만드는게 아닌 국가의 이익이 아니겠는가 타협할 줄도 모르고 책임질 줄도 모르는 이 우매하길 원하는 작자들이 아직도 존재하는게 정말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