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녀공학 다니고 있는데 고1때 같은반에 승무원 준비하는 진짜 예쁜 여자애가 하나 있었거든?
고1 때는 그냥 인사하고 같이 게임하고 그런 친구였음.
그러다가 올해도 같은반 되서 같이 축제 준비하고 수학여행때도 같이 다니고 연락도 좀 하면서 애가 자꾸 귀엽다 귀엽다 해주니까 6월달인가?
그때부터 호감이 좀 생겼는데 우리학교가 겨울방학을 좀 일찍해서 고백도 못하고 학기가 끝났어.
씨바 근데 내가 천성이 개찐따라 시발 도저히 방학에 불러서 고백하는 그런걸 못하겠다
에스크에 고백하는건 진짜 존나 병신찐따같은데 내가 자신감이 없어서 이거 말고는 용기가 안나 혹시 에스크에 질문한거 누가 했는지 알아내거나 그런건 못하지?
진짜 나 좆병신같다... 글싸고 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