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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지 빌런 룰루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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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옵지를 잠깐 접게 만든 새끼인데, 닉은 커어어져라 그래서 일명 룰루궁으로 불렸음. 당시 얘는 수능 끝난 고3이었음. 고2 때부터 옵지했고. 롤도 골드에 서폿유저임 룰루 자주함. 경희대 호텔무슨학과였나? 갈거다 그랬었음. 수능성적도 됐고. 여자였고 지 민증으로 인증도 함. 근데 민짜인데도 옛날부터 술을 마셨음. 그래서 옵지에 술 쳐마시고 앞뒤 맥락을 이해할 수 없는 글을 올려서 존나 저격 먹고 그랬음. 어느 정도냐면 저격글이 300추 넘게 박혀서 인기글을 갈 정도. 얘가 옵지하게 된 계기가 원래는 공부잘하고 이쁘고 글래머 학교 씹인싸 퀸카였는데 진짜로 아무 남자하고 자다가 학교친구들이 알게돼서 바로 왕따됨. 옵지에 지 남자랑 잔 썰도 자주 풀고 그랬음. 왕따 당해서 학교에서 옵지하고 그랬는데 같은반 애들이 그거보고 옵지 들어와서 얘 어떠냐고 묻기도 했음. 그래서 그런지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라고 글을 자주 올렸고 외로움에 관한 조언을 자주 구했음. 남친도 있었는데 의대목표하는 애 였는데 남친은 이 상황을 몰랐었음. 지 남친있는데도 딴 남자랑 잤는데 멍청한 유전자 가진 애기 생기면 어쩌냐고도 그랬던 것도 기억남. 진짜 하도 숭해서 옵지 잠깐 접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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