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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할망구랑 존나 살기 싫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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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할머니랑 비해서 악담이 왤캐 심하냐 칭찬해주는 건 딱 지 필요해서 하게 되면 그것만 칭찬 들어봤네

씻고 나올 때 거울에 습기 차인 건 왜 닦아야 하는 거냐 나무로 된 문이면은 곰팡이 필 까봐 닦지만은 거울은 나무가 아닌데 왜 닦아야하는 거냐

몸에 좋은 아몬드 우유 이지랄 병 쳐하다가 택배 받았더만 맛대가리도 없는 거 본인만 먹으면 되지 아침마다 일어나서 짬처리를 할려는 건지 아빠 갖다줘라 이러고 있네 ㅋㅋ

편의점에 이런 거 1400원 한다 하니까 다른 사람이여도 이 맛대가리 우유는 아무도 안 사먹음 1400원에 ㅋㅋ 돈 들어서 더 맛있는 걸 먹지;; 택배로 주문하면 왜 싸게 파는 지를 모르노;;

세상은 오래 살았는 게 뭐 업적임? 아무 생각 안하고 오래 살아도 오래 살아지겠구만 ㅋㅋ 세상은 오래 살되 세상을 어떻게 사는 지도 안 알려주고 맨날 악담임 말 들어보면 그래 놓고 본인이 대화 잘 통하는 사람이라 착각 속에 빠져 있음


~ 하면 여자들이 안 온다. ~ 하면 누가 니 좋다하겠냐 왜 니 같은 손자가 태어나지고 아빠를 힘들게 하냐 차라리 여자로 태어났으면 어디 시집이라도 가서 맘 놓고 살지 세상을 오래 살았고 힘들었는데 왜 나를 힘들게 하냐

이런 말들 계속 무한반복임 무한루프에 빠져서 나오질 못하겠다 이런 말들 들으니까 내가 항상 부정적으로 가족들과 싸우고 긍정적인 면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함 일하는데 트러블 생기고 내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몸이 아파옴 병은 스트레스로 부터 생기는 게 맞나 보다

나는 진짜 힘들게 한 적도 없다 일하고 온 옷? 쉬는 날 아니면 그냥 털어서 방구석에 냅둔다 근데 밖에서 털어와도 내 방에 던져놔서 꾸역꾸역 와서는 옷하고 바지하고 들고 가서 베란다에서 턴다 털지 말라해도 턴다 근데 내가 좀 뭐라 하면 지 괴롭힌 줄 안다

옷 세탁 세탁기만 쓸 수 있게 해도 세탁기에 그냥 던져 놓고 돌리지 세탁기도 못 쓰게 한다 전기세, 물세 많이 나간다고 어떨 때는 힘들까봐 싶어서 손세탁 내가 했다 근데 왜 그렇게 세탁을 하냐 칭찬하는 말도 하나 없고 계속 그렇게 빨면 안된다 냄새난다 계속 이런말만 해서 그뒤로부터 안 빤다 내가 뭐 해도 뭐라 그러고 안 하면 안 한다고 뭐라 그러고 대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음 어느 장단에 비위에 맞춰 줘야할 지 판단이 안 섬

롤챔프는 카운터가 걸리면 카운터를 재길 만한 챔프를 찾을 수가 있는데 이건 뭐 재길 만한 그게 없음 세상 살면서 역대급 top 3에 들어갈 정도임


오늘도 존나 웃긴 게 내가 막걸리를 먹고 있었는데 배불러 가지고 그래도 밥은 먹고 자야 해서 밥을 무슨 두 공기를 퍼 놨길래 한 공기 반을 덜었는데 하는 말이 " 밥을 그거 밖에 안 먹을 꺼면 뭐 하러 밥먹냐? 차라리 안 먹고 말지 " 진짜 말하는 게 시비거는 말투임 그래서 하도 존나 뭐라하니까 밥을 한 공기 반 도로 다시 가져갔지 가져가서 남겼는데 조금 남겼지 조금 남겼는데 하는 말이 " 왜 이렇게 추접하게 남기냐 " " 음식 남기면 벌 받는다 알고나 그래라 "


난 이런 말들이 존나 웃긴 게 본인은 김치나 치킨 먹을 때 젓가락 사용하지도 않고 손 깨끗이 씻어도 그 병균 있는 손가락을 가지고 김치를 쭈욱 찢어 먹고 치킨도 하나만 가져가서 먹고 다른 거 집으면 되는데 이거 집다가 저거 집다가 병균 다 옮기는 건 안 추접함? 말에 시벌 무슨 앞뒤가 맞아야지 말이 맞지;; 본인이 말하거나 행동하는 거는 다 옳다 생각할 거 아냐?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들은 다 옳다 생각 안 할 거고 난 세균 생각해서 절대로 손가락으로 안 먹거든 치킨 먹을 때도 비닐장갑이나 젓가락 사용하지 절대 맨손으로 안 먹음

맨날 시벌 몸에 좋은 건 강요 다 하면서 인스턴트나 커피, 라면, 과자 이런 건 왜 사옴? 먹지도 않을 거면서 남으면 사올 생각을 안 해야지 짬처리를 왜 하냐 커피도 하루에 3잔 이상 마시니깐 몸에 안 좋다고 아주 염병을 하더라

사람이 음식을 다양하게 먹어야 하는데 반찬도 맨날 똑같은 것만 만듬 시금치 무침도 거의 한 몇 주는 먹은 거 같음 이런 것도 자주 먹으면 신장 결석 유발하는 건데 몸에 좋아서 병 안 걸린다 이 지랄을 하니까 대화가 안되는 거임

채소, 과일 중엔 장단점이 존재하고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닌데 이 할망구는 의사 말 한마디에 편의점에 파는 오렌지 쥬스도 몸에 좋다고 말하면 착습주스도 아니고 색소 넣어서 설탕 ㅈㄴ 넣어서 파는 것도 몸에 좋다고 말할 사람임

그냥 아주아주 병ㅅ임 물론 내 할미 지만 이렇게 능지 처참한 사람은 아주아주 역대급 인간이다 할미가 자꾸만 여자 들먹여서 내가 여자 안 사귄다라고 얘기했지 할매 같은 멍청한 여자가 있을 수도 있어서 안 사귈거다 혼자서 살거라니깐 아주 그냥 발작 존나하더라

세상 많이 살아서 아주아주 좋네요. 그런데 왜 집 바로 앞에 있는 것들은 왜 모르시죠? 세상이 어떻게 발전되고 뭐 때문에 물가가 오르는 건지는 왜 모르시죵? 왜 편의점이 들어서고 아파트가 들어서는 건지는 모르시죵? 왜 아직까지 1천원 ~ 5천원 대 음식만 찾으시죵? 후손들은 돈 많이 벌으라 뭐니 하면서 왜 본인은 달마다 돈도 안되는 퇴직금 30만원으로 버티고 계시는 거죵? 내가 일한 돈 내가 사먹겠다는 데 왜 본인이 발작을 하시죵? 본인이 일하셨나용? 저 대신해서?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고 해서 어른은 아닙니다. 인생 조언을 해줘야죠 왜 악담을 하시나요? 악담하면 되돌아 오는 게 있긴 하는 건가용? 이제 당신이 필요한 일들에 대한 건 이제 관여를 안하겠습니다. 저한테 악담만 하는 사람한테 제가 도와줄 이유가 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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