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난이라고 해야될까 서술트릭이 재미있더라... 친구한테 이번 저녁약속때 돈 어떻게 할꺼야? 라고 하면 더치페이 or 자기가 먹은것만 계산하자 그러는데,아웃백을 데려가고 맛있게 먹고 계산할때 이러는거지 "난 어떻게 할꺼냐고 물었지 너한테 돈을 내라고 한적 없다?"라고 하면서 내가 혼자 냄
아 아니면 이런 경우도 있어
2차?로 바를 데려가고 뭐 마실래? 하고 묻고 아그와밤(블라스터)를 2잔 시키고,마시고 싶어하던거 시켜준 다음에 걔가 전에 마시고 싶어하던거 화장실 가는척 시킨 다음에 계산 미리 해놓고 어차피 먹는건데 그냥 먹자 하고 얼른 뚜껑따서 취소 못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마시게하고 계산은 반반하자고 얘기가 나오도록 유도하고,걔가 계산하려고 하면 이미 내가 계산했단 말을 듣게하고 나는 이렇게 말했었어
"너랑 나 둘다 재미있게 놀았으면 그걸로 됐다,만약 너가 돈을 보내거나 보답하려고 하면 나랑 논게 재미없었단걸로 간주할꺼야"라고 했지
친구한테 이렇게 장난칠때 진짜 블러핑 오지게 하는데 내가 속이는데에 재주가 있어서 그런지 내가 사는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영수증 보고 반반씩 내도 출혈이 클꺼같아서 그냥 맛있는거 먹는거에 포커스 맞췄다고 하더라ㅋㅋㅋㅋㅋㅋ
친구 반응보는 맛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