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때 부터 초6까지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걔랑 같은 방과후 수업 들었는데 걔가 인기많은 애라서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항상 그 여자애가 자기 옆자리 다른 남자애가 못 앉게 비워주고 나보고 앉으라 그랬었음... 그러다 어느날에 걔가 너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물어봤던 날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내가 고백할 타이밍이었는데 자신이 없어서 모른척하고 시치미 떼며 넘겼었음... 걔랑 인스타 팔로우는 되어있지만 지금 딱히 미련이란게 없어서 그냥 스토리만 구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