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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No.1(12월 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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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하루였다. 수능을 친 나에게 일요일이란 평일과 별 다르지 않은 일주일의 끝. 그저 하루이다. 오후 12시 30분에 기상하여 그저께 등록한 헬스장에 갔다. 키 173에 75킬로의 살짝 통통한 나는 인생처음 등록한 헬스장에 들어간 순간 신참임을 알아첸 모르는 pt쌤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3명의 pt쌤은 나에게 처음인지, 몇살인지 물었고 무료로 pt맛보기를 시켜주었다. ㅅ벌 죽는줄 알았다. 신참에게 런닝머신 20분, 온가지의 스트레칭, 앉아서 봉 잡아댕기기(이름모름), 서서 팔을 기구에 끼우고 조이기 등등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런 계획을 짜주었고 난 그것을 수행했다 ㅠㅠ. 온몸이 쑤신단 소리를 단번에 이해하게 되었다. 운동을 끝낸 후 옆에있는 국밥집에 들어가 매생이굴국밥(존맛탱) 한뚝배기를 뚝딱했다. 그리고 집으로 온 후 6시간 롤.. 이렇게 오늘 하루를 끝냈다. 내일 목표는 알바지원서 5장 넣기이다. 갓 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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