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어떤놈이냐면

일단 얘는 내 고딩때 만나서 지금까지 이어져옴 얘가 어떤놈이냐면 일단 악기 다룰줄 아는게 좀 있음 일렉기타,기타,리코더,드럼 대학도 음대쪽나옴 이것만 보면 정말 평범한 음대생인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임 숫자 9만보면 ㅈㄴ 히틀러어투로 나아아아ㅣㅏㅏㅏ인!!!!!! 이 ㅈㄹ하고 매일 게임하면서 듣는 노래들이 독일군가나 소련군가임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 미친놈이 저번에 밤에 술먹고 같이 집에 가는데 횡단보도 건너면서 "야 임마 어릴때 안배웠냐 횡단보도 건널때는 손 들고 건너야해" 이러면서 오른쪽손을 45도 위로 올리고 ㅈㄴ각잡힌 걸음걸이로 건너기시작함 ㅋㅋㅋㅋㅋ 난 아는척 하기 싫어서 ㅈㄴ뛰어서 집에옴 왜 내 주위에는 미친놈만 꼬이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