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당신은 집을 잃었습니다.
사유는 다양합니다.
사업의 부도. 배신. 나태함 등등
마치 세상이 당신을 거지가 되라는듯 돈은 줄줄히 빠져나갔고
스마트폰 하나 전원을 켜지 못할 수준으로 가난해 졌습니다.
그런 당신은 몇일동안 굶주렸고 누군가 당신에게 빵 한조각을 건냈습니다. 무려 달콤한 사과잼이 들어있는 빨간 빵을 배어물었고, 빨간 사과 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는, 당신에게 자신의 일을 도와준다면 이 빵을 몇일이고 먹을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세부적인 업무를 설명했고, 당신은 그가 사기를 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몹시 굶주렸고,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야겠다. 다시 한번 시작 해야겠다. 다시 일어서서 노력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계약서에 서명 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알수없는 복도에서 눈을 떴습니다.
복도는 끝이 보이지 않았고, 아무리 걸어도 똑같은 복도만 보였습니다.
그런 당신의 앞에
작은 상자가 나타났습니다.
이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