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가정)) 제우스는 국내라면 더 많은 돈을 주는 쪽이면 이적하겠다. 에이전트와 협의된 듯 함. (국내, 우승권팀 , T1보다 많은 연봉 정도로 추측)
에이전트는 이 부분을 가지고 T1과의 계약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적할 곳에 어필함으로써 더 많은 금액을 얻어낸게 아닐까 싶다. (에이전트측에서는 계약금에 따라 퍼센트 수익을 받으니 당연한 부분이라고 본다.)
그러다가 T1쪽에서 직접 만나서 설득하려 하자. 에이전트측에서 이적할 곳과 계약을 먼저 진행해 버린게 아닌가 싶다.(특정 조건에 따른 계약관련 위임상황이라면 가능)
여기서 아쉬운 점은 에이전트 측에서 T1이나 제우스에게 상황에 대해서 어디까지 오픈하고 계약을 유도했냐는 부분이다. 제우스는 가만히 있다가 에이전트측에 위임하여 계약 마무리후 이에 대해서 통보 받고 비밀 서약부분 때문에 자세한 말은 하지 못하고 끝이 안 좋게 보인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처음부터 시장평가를 받겠다라고 FA선언하고 나왔다면 더 깔끔한 이별이 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든다.
선수입장에서보면 우승권팀에 좋은 연봉이라는 조건 정도였을거 같고, 도란이 나와서 T1과 계약한 거보면 제우스와 한화가 조인된 건 사실인거 같은데 뭔가 팬들에게는 끝맺음이 아쉬운 것 같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맺음이 좋아야 선수에게 힘든 시기가 와도 더 응원 받고 빛나는게 아닐까 싶다.
T1이 보복성으로 사진이랑 내렸다는거는 와전된거로보임. 초상권같은거 계약상 걸려서 사용 못하니까 내렸을 확률이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