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보다 It Take Two가 더 갓겜이니까 올 겨울엔 부디 이거부터 해봐라. 유대감이 생긴다. 사랑 외에 동료로써의 유대감. 인간 xxx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재밌다. 헤어지고 나서도 생각나면 친구랑도 할 정도로...
오버쿡드 멀티를 해라. 협동하느라 삐걱거리며 서로 보여줄 수 있는 한도의 민낯을 보여주게 된다. 장난치기에도 좋다. 과제가 어려우니 조율을 통한 해결이 없으면 무엇도 얻지 못한다.
그렇게 서로 유대감을 쌓아라. 그 이전, 친구 사이로 쌓은 유대감은 이제 없는 거다. 1티어 30렙에서 2티어 1렙이 되버린 거야.
소꿉놀이가 좋은 게 아니라면 스타듀밸리는 하지마라. 시간이 아깝다.
그러고도 롤이 꼭 하고 싶다면, 저 앞의 두 게임을 하고 난 후에야 협곡을 돌려라. 그렇지 않으면 거의 무조건 싸우게 된다.
그리고 옵지에 자랑하지마라. 커플이면 무조건 헤어진다... 결혼할 때만 자랑해라.. 애 태어날 때만 자랑해라..... 그건 봐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