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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밤 옵붕이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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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mu_sad_crying_inventory  새벽에 갑자기 담벼락타고 옵붕이 잘 자고 있나 확인하던 외할머니

인기척 없으면 화장실창문밖에서 부르던 외할머니

그래도 없으면 문을 두드리던 할머니

너무 졸려서 문 못열면 30분동안 두드리던 할매(새벽4시)

이걸 2년간 반지하에서 버텼던 옵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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