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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함 = 언럭키 그리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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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도중에 콜업

정규시즌 선방

다전제에서 신인의 한계를 드러냐며 침몰


다만 그리즐리는 전임자가 한창 논란으로 떠들썩해서 레전드 욕받이가 되어줬고

전임자보다 실력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줌

무엇보다 팀적으로도 그리즐리를 기용하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고 있었기에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저점에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에 성공함


안타깝게도 모함의 전임자는 꼭마햄이 아니였음

팀적으로는 탱폿 기피, 수동적인 플레이 등으로 주전 교체를 강행했을 수도 있지만

선수 개인적으로는 올프로 써드급이라던 좋은 폼과 켈황 밈이 긍정적으로 변하며 점점 좋은 이미지가 생기고 있었음

그러던 와중 등장한 모함이 기대에 못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켈린을 끝까지 식스맨으로 남겨두며 모함이 부진할 경우 켈린을 다시 기용할 수 있다는 '여지'가 있었기에

끝까지 켈린을 대신해 주전 자리를 차지했던 모함에게 더욱 미운털이 박힌 것 같음


글 작성자 개인적으로는 일찍 접한 큰 무대에서 본인의 부진으로 팀이 탈락한 것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진 않았을까 해서 글 써봄

LCK 선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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