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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 존나 무서운 거 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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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마귀 할멈 같이 생긴 놈이 텔레포트 쓰면서 맵 곳곳 마다 나타나서

입 열고 입 안에서 동그란 레이저 같이 생긴 거 하나 하나 발사하는데

이거 맞으면 바로 뒤짐 주인공은 그거 피해 다니면 됨

존나게 못 맞춰서 앞에 가만히 있다가 날라오면 피하면 됨

그리고 각 스테이지 맵 마다 도면, 지도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것도 손에 들고 있어야 됨

한 스테이지는 비 존나 많이 와서 내가 도면, 지도를 가방에 넣어 뒀는데

그 마귀 할멈이 잠깐 이라 외치고 다가오더니

존나게 살면서 한 번도 못 느낀 무서운 표정으로 하곤 나한테 오는데

도면, 지도 어딨냐 큰 소리 치면서 화내길래 내가 가방에 넣어뒀다 하니깐

손에 안 들고 있다고 날 죽이러 오더라. 오길래 가방 다시 열어서 지도 , 도면 꺼내도

플레이 안되고 그냥 뒤져라 함

어찌 어찌 도망 치다가 다른 꿈나라로 왔는데

이 꿈나라가 ㄹㅇ 천국이었음

과일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더워서 옥동자 하나 까서 먹었고 계산도 안하고 그랬었음

제일 눈 호강 했던 게

19금 관련인데

여자가 막 아래 위로 다 벗고 만질 수도 있고 나는 돈도 없어서 밖에서 구경하곤 그랬음

좋았는데 꿈이 깨버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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